군중심리 - 나는 아닌데? 우리는 항상 우리의 행동을 무의식에 맡겨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서는 행동 대부분에 의미를 부여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오늘 이루어졌던 많은 행동들은 대부분 무의식에 의해 이루어진 것을 알고 있으신가요? 심리 현상, 습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행해진 무의식적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는 무의식이 아닌 의식적으로 행동했다고 착각한 것입니다. 이러한 심리는 투자 또는 소비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러한 심리 요소 중 '군중심리'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냥 옆에서 하니까 군중심리란 특정한 분야에 정확한 사유 또는 정보 없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을 따라서 선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물품을 구매하거나 투자를..
구축효과 - 긴급재난지원금의 '무효함' 이전 포스팅에서 우리는 뉴딜 정책, 3차 추경 등 다양한 정부의 시장 개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가는 일반적으로 경제가 너무 과열되지 않게 주의하고, 그렇다고 너무 식지 않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여 '골디락스 경제' 상황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정부의 개입이 시장경제 활성화 및 경제 성장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확실하게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부의 개입이 오히려 국가 경제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 '구축효과(Crowding out effect)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구축효과 - 민간을 얼어붙게 하다 일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워 소비가 위축되는 경우, 국가는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여러 가지 정책..
교두보 효과 - '이미'가 만든 버리는 돈 여러분께서는 '이미' 교두보 효과에 의한 손실을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 손해를 안겨주었고, 이것을 이겨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강력한 심리적 요소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효과를 잘 벗어나는 분이라면 정말 '자기 통제'에 달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면 도대체 '이 효과'가 무엇이길래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는 것인지 이번 시간을 통해 교두보는 무엇이며, 왜 이렇게 불리는지 그리고 어떤 효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교두보 - 진격을 위한 거점! 교두보란 여러분께서 알고 계시듯 군사용어입니다. 교두보는 전쟁에서 선발대가 진격을 위해 해안에 먼저 상륙하여 설치한 상륙 거점을 이야기합니다. 즉, 진격의 시작점이 되는 것입니다. 여..
골디락스 경제 - 딱 좋은 온도! 여러분께서는 혹시 어린 시절 저처럼 '가격이 오르지 않고 그대로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하지만, 실제 경제에서는 물가가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도 문제지만, 물가의 하락 역시 큰 문제입니다. 즉, 너무 높아서도 낮아서도 안됩니다. 적당함을 유지하는 그 상태. 그 상태가 바로 '골디락스 경제'입니다. 냉탕과 열탕 사이에 온탕 이 용어는 UCLA 앤더스 포캐스트(Anderson Forecast)의 수석 경재 학자인 슐먼(David shulman)이 먼저 사용하였습니다. 슐먼은 이 상황을 경제가 꾸준히 성장함에도 인플레이션을 걱정하지 않을 정도, 또는 예측이 가능한 범위만큼 경제가 과열된 상태 그리고 물가가 지나치게 떨어져 경기 침..
경제통합단계 - 'FTA'는 가장 낮은 단계였다 지난 포스팅을 통해 우리는 '자유무역협정' FTA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때 잠시 언급했듯이 사실 자유무역협정의 경우 경제통합에 있어서 가장 아래에 위치한 1단계입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시간의 복습과 함께 '경제통합'의 최종 단계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경제통합 1단계 - 자유무역협정(FTA) 자유무역협정의 경우 2개 이상의 국가 사이에서 발생하는 협정으로써, 주로 회원국 간 관세 철폐 중심으로 이루어진 단계입니다. 각국에서는 품목별 관세 철폐 또는 조절하여 서로 간의 이익을 위해 통합을 이루는 단계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많은 국가와 FTA를 체결했고, 다양한 국가와 현재 협상 중입니다. 1단계의 예시로는 NAFTA가 있습니다. *NAFT..
FTA - 장단점과 우리나라 사례 전 세계가 예전보다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시나요? 우리는 유튜브를 통해 언제든 외국의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있으며 넷플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하여 세상 어디서든 세상 어떤 프로그램도 볼 수 있는 있습니다. 조금만 나가보면 외국에서 생산된 외제차를 보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이렇게 세상은 가까워졌고 우리의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근접해오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FTA'입니다. 국가 간 무역 역시 과거와 달리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가까워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FTA는 A, B, C가 알려준다 'FTA(Free Trade Agreement) : '자유무역협정'입니다. 2개국 이상의 국가가 서로의 상품 또는 서비스를 거래함에 있어..
한국판 뉴딜 정책 - 뉴딜(New Deal)이 뭔가요? 우리나라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한국판 뉴딜 정책'이라는 이 정책의 어원은 어디서 왔으며, 정확히 어떤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뉴딜'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새로운 자본주의의 탄생 여러분께서는 영국의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보이지 않는 손'이란 시장경제의 자율 작동 원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정해지 듯 정부의 개입 없이도 시장이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유방임적 자본주의'에 반하는 정책이 결정되었습니다. 1..
3차 추경 - 재난지원금에서 가능성을 보다 이번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많은 사람의 생명을 앗갔을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3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였습니다. 그 규모는 역대 최대인 35.3조 원입니다. 이번 3차 추경은 얼어붙은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추경은 무엇인가? 우리는 먼저 추경의 정의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추경이란 '추가 경정 예산'의 준말로써 이미 정해진 예산에 추가로 예산을 투입하여 변경한 예산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경정이란 '정해진 예산을 추가 없이 변경한 예산'을 의미합니다. 조금 더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