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정준하가 오늘 16일 방송을 통해 자신의 하차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는 "개인적으로 정말 행복했다"라는 말을 남기며 오랜 시간 활동했던 라디오 방송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일까요???
정준하, 신지의 싱글 벙글 쇼 하차 소식
2021년 3월부터 진행해 오던 정준하, 신지의 싱글 벙글 쇼에서 방송인 정준하의 하차 소식을 오늘 16일 방소에서 전하게 되었습니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신지와 호흡을 맞췄던 그의 하차 소식에 청취자들은 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정준하와 신지는 과거 하이킹에서 함께 연기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이 둘의 캐미는 상당했습니다. 또한 두 MC 모두 가수로서 높은 자질을 가지고 있어서 라디오를 듣는 맛이 있었습니다.
오랜 기간 계속 이어갈 것 같던 그들의 호흡이 21일 이후로는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정준하는 오는 8월 21일까지만 '싱글벙글 쇼'를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그는 싱글벙글 쇼를 진행하는 동안 무엇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방송에 임했다며 자신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매일 낮 12시에 만나는 만큼 컨디션 조절 등에 항상 신경을 쓰며 청취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개인적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마이크를 내려놓는 것에 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그의 개인적인 이유인 것으로 보입니다.
정준하의 하차로 당분간은 신지와 스페셜 MC 호흡으로 싱글 벙글 쇼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매일 낮 우리에게 전해지던 그 정준하의 목소리를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되어 청취자로서도 아쉬울 따름입니다.
싱글 벙글 쇼
MBC라디오의 싱글 벙글 쇼는 1973년부터 이어진 초장수 프로그램입니다. 매일 낮을 책임지고있는 방송은 강석, 김혜영, 배기성, 허일후 등 다양한 MC가 있었지만, 강석 김혜영처럼 오랜 기간 이 자리를 이어간 MC는 없었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