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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소속 가수 박초롱이 요즘 학교폭력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고소가 진행중이며 진실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아 현재 상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도대체 진실은 무엇일까요?
2021년 4월 시작
박초롱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A씨가 등장했습니다. A씨는 과거 그녀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소속사측에 박초롱의 은퇴를 종용했다고 합니다. 학폭 피해자로서 박초롱이 방송에 나오는 것을 견디기 쉽지 않은듯 합니다.
A씨는 자신이 녹취록이 존재하며 이것을 언론에 보도하겠다고 이야기 하는 등 협박에 가까운 행동을 하였고, 이를 정리하기 위해 소속사는 A씨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 그리고 강요미수죄로 고소했습니다.
이렇게 진흙탕 싸움은 시작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스포츠경향'을 통해서 학폭에 대한 내용이 흘러나왔습니다. 10년도 더 지난 과거 2008년도 이야기입니다. A씨가 만난 연인이 있었는데 당시 박초롱이 그 연인을 좋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A씨의 연인임을 알게 된 후, 학폭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 A씨의 주장은 음주 후 폭행이 이루어졌으며 혼자가 아닌 무리지어 폭행을 했다고 피해 사실을 주장했습니다. A씨 역시 법률대리인과 함께 위와 같은 주장을 했으며, 대리인은 112에 폭행 신고가 진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사과 요청
A씨의 의견은 그녀는 먼저 박초롱과 소속사를 통해 사과를 요청하였으나,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A씨 본인을 문제삼았다고 합니다. A씨를 안티팬으로 생각하였으며, 위와 같이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사건에 진실은 나오지 않고 서로에 대한 의혹과 공격만 이어졌습니다. 이런 중에 과거 박초롱의 고등학생 시절 주점에서 음주를 했다는 주장과 사진이 공개됩니다. 하지만, 소속사측은 이역시 허위사실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1년 11월 수사 결과 밝혀
학폭 사건을 위해 수사가 진행됬으며 수사결과가 22일 공개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박초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림의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먼저, 수사 결과는 A씨의 허위 사실에 따른 협박을 한 혐의가 인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가 결정 됐다는 것이 수사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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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결과가 나온 이유는 당시 사회적 분위기가 공인의 학폭에 대한 이슈로 매우 뜨거울 때 였습니다. 21년 내내 학폭 기사는 계속 되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이용하였으며, 악의적인 녹취록 편집, 학푝과 상관없는 내용의 사진 공개가 '협박 혐의'로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서로 엇갈린 진술은 이번 사건에 대한 사실 여부에 더욱 의심을 만들었다고합니다.
이렇게 박초롱 학폭은 허위 사실과 협박으로 종료되는듯 하였습니다.
학폭 폭로자 A씨는 이런 결과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A씨는 '무고'로 고소를 진행했습니다. A씨 역시 어떠한 보상이 아닌 진심을 담은 사과와 과거 학폭을 인정하기를 바란다며 법적 공방을 이어갈 의지를 밝혔습니다.
서로 맞고소를 진행한 상황에서 박초롱의 법적 대리인 태림에서 위와 같은 맞고소 사실에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정말 이번 2021년은 코로나와 학폭의 한 해가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배구계 대형 학폭 사건과 연예인들의 학폭 사실이 밝혀지며 공인들에 대한 과거에 했던 일들이 언론을 통해 밝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여 이슈를 만들어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진실이 무엇인지 꼭 밝혀져 자신의 잘못과 상관없는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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