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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연봉 실수령액 얼마일까?
어느새 저녁 7시가 넘어도 해가 지지 않는 계절이 왔습니다. 더운 날씨 여러분은 건강 잘 챙기고 계신가요?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연기된 스포츠들이 하나 둘 개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년 7월 24일이면 드디어 mlb 역시 개막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야구에 지친(?) 많은 메이저리그 팬분들에게는 최고의 소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유튜브를 통해 짧게나마 볼 수 있었던 메이저리그를 다시 볼 수 있게 되니 너무 기쁩니다.
특히 이번 해, 2020년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메이저리그 1년 차 김광현과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 첫 시즌인 류현진의 성적입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LA 다저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NL 사이영상 2위에 올랐으며, 평균 자책점 2.32로 1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또한, 2020년 올스타전 선발로서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좋을 거둔 류현진은 이번 시즌 고액의 연봉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이적을하며 류현진 연봉은 얼마로 책정되었을까요? 바로 4년 8천만 달러입니다. 한화로 계산하면, 약 930억으로 책정되는 연봉입니다.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1,000억원 이적 소식에 댓글로 "연봉 1억 인 내가 근초고왕 때부터 일해야 만질 수 있는 돈이다."라고 했던 글이 생각이 납니다.
4년 동안 930억을 수령하게 되는 류현진은 1년 연봉으로 계산시 한화 232억 즉, 2천만 달러 가량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 엄청난 돈입니다. 역시 미국 현지에서 인정받는 선수임을 연봉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선수로서 자랑스럽습니다.
류현진 연봉인 232억은 매일 매일 우리가 6,000 만원 수령하는 것으로 계산이 됩니다. 얼마나 엄청난 돈인지 감이 오시나요? 사실 연봉이 6,000 만원을 받는 것도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연봉으로 보았을 때지금까지 활약해온 많은 메이저리그 선수 중 최고의 FA 대박입니다. 지난 추신수가 텍사스와 맺은 FA 계약은 7년 1억 3천만 달러입니다. 당시 계약 기간과 비용은 큰 이슈였습니다. 하지만, 1년 단위로 따져 보았을 때 1,857만 달러로 류현진의 2천만 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금액입니다.
이제 연봉이 아닌 실수령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봉 2천만 달러 선수의 실수령액은 얼마나 될까요? 미국의 세금은 주마다 큰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연고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블루제이스는 캐나다 온타리온 주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곳에서 거주 여부에 따라 류현진은 세금을 최고 46.16%를 납부해야 합니다.
이 경우 세금은 약 920만 달러입니다. 즉, 실수령액은 대략 1,080만 달러가 되겠습니다.
류현진 연봉 : 2천만 달러, 세금 : 920만 달러(최대), 실수령액 : 1,080만 달러(세금 46.16% 납부 시)
그렇다면? 류현진의 수익은 국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