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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이 이번 주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JTBC는 과거 SKY캐슬의 성공에 힘입어 초등학생 버전 SKY캐슬 드라마를 제작 방영하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그린마더스클럽'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맘들의 단체에서 생기는 그들만의 이야기입니다. 초등학교 사교육을 주제로 한 그들의 갈등을 주제로한 만큼 과거 대학 입시로 갈등을 풀어나갔던 SKY캐슬을 생각나게 합니다.
그들의 갈등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주인공 '이은표'를 둘러싼 인물관계도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린 마더스 클럽 인물 관계도
이은표(이요원)
주인공 이요원은 이은표 역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이은표의 새로운 커뮤니티 입문을 둘러싼 갈등이 주된 소재입니다. 이은표는 고등교육을 소화한 우수한 엘리트입니다. 프랑스 유학까지 다녀온 만큼 자존심이 강합니다. 남편의 직업이 형사인 관계로 평일에는 함께 시간 보내는 것이 어렵습니다.
변춘희(추자현)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상위동 최고의 핵인싸는 바로 타이거맘 변춘희입니다. 1 ~ 2화에서 보여주는 그의 카리스마 연기는 캐릭터를 정말 잘 살리고 있습니다. 그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주변 인물들은 변춘희를 마치 신처럼 대접합니다. SKY캐슬의 염정화를 생각나게 합니다. 이은표와의 관계는 그의 앞집에서 거주하는 이웃 주민(?)입니다.
드라마 내에서 그녀는 과하지 않지만 화려하고 당당한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이런 그녀가 상위동 서열 1위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자녀 교육에 열정이 가득해 특목고를 보내기 위한 교육 플랜을 이미 완벽하게 설계해두었습니다. 특목고를 넘어 명문대 진학까지 그녀의 계획안에 있습니다.
서진하(김규리)
변춘희와 반대되는 아웃사이더 맘 하지만 범접할 수 없는 무언가가 느껴진다. 서진하는 상위동 맘 클럽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어쩌면 아웃사이더 맘이라고 불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들만의 계획안에서 강요받기보다 서진하 본인의 교육관을 가지고 자신의 자녀들을 교육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자녀들에게 무언가 특별히 바라지 않습니다. 서진하는 사실 옛날에 주인공 이은표와 라이벌이기도 했습니다. '태피스트리'작가인 그녀는 이은표와 옛 친구입니다. 펜트하우스에서 살고 있는 서진하는 최근 큰 성공을 거두었던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이지아' 그리고 'SKY캐슬'에 '윤세아'와 겹치는 캐릭터로 보입니다.
이은표가 새롭게 상위동에 등장하기 전 핵인싸 맘 변춘희와 서로에게 표현하지 않는 적대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그린마더스클럽의 대표 맘 인물 관계도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위 3명의 맘들 외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3맘들의 특징을 알아보니 지난 SKY캐슬에서 유사한 캐릭터가 계속하여 떠오릅니다.
그린마더스클럽 -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
대입에 대한 문제점 그리고 사회적 이슈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대표적인 소재입니다. SKY캐슬에서는 일러한 주제를 자극적으로 아주 잘 풀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초등 커뮤니티'가 주제입니다. SKY캐슬처럼 조금은 잔인한 연출과 갈등이 있을지는 더 지켜보아야 될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의 교육을 주제로 하는 만큼 너무 자극적인 모습은 힘들지도 모릅니다. 이런 이유로 조금은 답답한 전개가 이어지지 않을까 1, 2화 지켜본 시청자들의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함께 성장하는 친구들의 '우정'은 물론 경쟁하는 경쟁 관계로써의 '라이벌'이라는 양면성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은 사회를 살아가며, 자녀를 키우는 많은 사람들에게 어쩌면 정말 중요한 주제가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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