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송화 징계 보류 IBK는 난색

조송화 선수와 IBK 기업은행 사이에 동행은 더 이상 불가능 한걸까요? 조송화 선수의 징계가 보류 되었습니다. 지금은 팀과 선수간의 입장 차이가 명백하여 앞으로 행방에 모두가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송화 선수의 이탈

조송화의 징계 사유는 무단이탈입니다. 이번 IBK 사태 논란으로 조송화의 상벌위원회가 열렸습니다. 팀의 세터를 맡고 있는 중심 선수로서 이런 행동은 팀은 물론 선수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IBK사태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조송화 선수의 상벌위 징계를 보류하게되었습니다.

 

지난달 중순 팀을 이탈하였습니다. 이 사태 과정에서 감독 서남원은 책임으로 결질되고 말았습니다. 문제는 당시 코치였던 김사니가 감독대행을 맡게되면서 더욱 커지게 되었습니다.

 

조송화 선수 징계 보류

금일 열린 위원회에 조송화 선수는 변호사 2명을 동행하였습니다. 법적 대리인으로 동행한 그들은 이번 사건은 '무단 이탈'이 아니며 선수의 몸 상태로 인한 휴식임을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그들은 '무단 이탈은 구단 스스로도 최초에 인정하지 않았던 내용'을 밝혔습니다.

 

선수는 현재 구단 소속임을 인지하고 당시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회피하였습니다. 하지만 선수로서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그녀의 마음은 확실했습니다.

 

문제는 구단 IBK 기업은행측이 더 이상 '조송화와 함께 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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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기업은행 임의 해지 요청 신청

팀은 조송화 선수에 대한 임의 해지를 한국 배구연맹(KOBO)에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반려'입니다. 서류 미비로 인해 이번 요청이 거절당한 것입니다.

 

 

문체부에서 올해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를 도입한 것이 이번 반료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계약서 도입으로 자발적 신청은 선수의 서면에 의해야 합니다. 즉, 이번 사태에 대해 조송화가 서면 동의를 거절한 것입니다.

 

오늘 위원회에서 결정이 보류된 만큼 구단과 선수 사이 문제를 서로 상의해서 해결해야 됩니다. 아마 잔여 연봉이 이번 사태 해결에 중요한 사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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