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공황장애 예전부터 있었다

박항서 감독의 공황장애가 오래전부터 있었음을 유퀴즈 방송을 통해서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어떤 이유로 이렇게 공황장애를 갖게 되었을까요. 베트남에서 성공적인 모습만을 보던 그였는데 방송에서 그의 이야기는 대단하면서도 슬프기도 하였습니다.

 

 

박항서 감독 이력

박항서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히딩크 대표팀 감독과 함께 우리나라의 축구 신화를 다시 쓴 영웅입니다. 대표팀 선수들의 노력 역시 4강 기록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과 다르게 뒤에서 선수들을 밀어주고 챙겨주었던 박항서 감독 역시 당시 우리나라 4강 신화의 영웅입니다.

 

박항서 사진

이런 그가 유퀴즈에 출연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2002년 이후 2003년에는 국내 프로팀인 포항 스틸러스에 코치로 취임하였습니다. 이후로 한 곳에서만 머물지 않고 여러 축구팀에서 코치로 활동하였습니다. 이렇게 반복된 퇴임과 취임 기간을 그는 힘든 시절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이런 한국 축구가 하향길에 접어들었다 판단하여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베트남으로 떠난 박항서 감독은 지금의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감독이 되었습니다.

 

베트남에서 그는 영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우수한 성적을 베트남 국민들에게 안겨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감독직 재계약 건으로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베트남 국민들은 계약을 인정하기를 끊임없이 희망하였습니다.

 

그러나 늘 좋은 성적만을 만들어 낼 수는 없습니다. 이런 박항서 감독에게 베트남 국민과 언론들은 더욱 많은 것을 기대했으며, 이는 그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공황장애로 인한 쇼크

박항서 감독은 현재 공황장애로 인해 약을 복용 중에 있습니다. 오래전 상주 상무 감독으로 지내면서 그는 두 번의 쇼크로 인해 응급실에 실려 간 경험이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증상은 처음이 아녔습니다. 그는 이전부터 이러한 증상을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에는 일에 대한 열정으로 깊이 생각하지 않았으나 쓰러지며 응급실을 찾은 이후로 증상이 '공황장애'로 인한 것이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제시 소속사 계약 만료

 

그는 당시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순간적으로 쇼크가 와서 숨이 쉬어지지 않아 곧 죽을 것 같았다.' 공황장애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순간을 '죽을 것 같다.' 등으로 많이 표현합니다.

 

박항서 감독은 공황장애로 인해 현재도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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