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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발생한 대구 화재는 국민들에게 큰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계획적으로 저질러진 범행이라는 점에 가능성을 두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어떤 이유로 이런 비극이 벌어졌을까요. 이번 사건으로 7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9일 발생한 대구 변호사 방화 사건이 현재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과 소방은 물론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역시 금일 현장 정밀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을 밝히기 위함입니다.
경찰은 용의자로 50대 남성을 지목한 상태입니다. 또한, 이번 사건을 사고가 아닌 계획적인 범행으로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일 진행된 감식에서는 용의자가 활용했을 것으로 보이는 것들 다수를 발견했습니다. 인화물질이 묻은 수건과 유기 용기 등이었습니다. 또한 여기서 발견된 인화물질 역시 용의자가 범행에 사용한 것과 일치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11cm 흉기
이번 사건 피해자 2명에게는 화재와 관계없어 보이는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들의 상처가 이번 현장에서 발견된 약 11cm 길이의 흉기가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경찰은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최초 방화의 목적이 아닌 흉기를 휘두르는 등의 위협이 진행되었고 이 과정에서 더 나아가 방화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화재 범행 동기
이번 사건의 범행 동기 역시 확실하여 더욱 계획적인 사건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수성구 신천시장 도시환경정비사업 투자자'로 투자금을 반환받기 위해 시행사를 상대로 재판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그는 수억 원에 상당하는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현재 파악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해당 건물에는 용의자가 앙심을 품고 있던 변호사는 없었습니다.
해당 변호사는 타지 출장으로 인해 이번 화재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소중한 동생이 변호사를 도와 사무장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함께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변호사는 물론 그의 동생을 포함한 6명의 이번 사건으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투자금 회수라는 문제가 6명의 생명을 가져갈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에 미해결 되는 부분 없이 다 밝혀져야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