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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킨더 초콜릿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 역시 킨더초콜릿을 즐겨 먹었으며 안에 있는 장난감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초콜릿도 적당히 맛있고 안에 있는 장난감 역시 제 취향이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에게 인기가 많은 킨더초콜릿이 유럽에서 리콜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킨더초콜릿이란
먼저 킨더초콜릿에 대해 전달하겠습니다. 킨더초콜릿은 초콜릿으로 유명한 페로로의 하위 브랜드입니다. 페레로로쉐 등 많은 인기 상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가나 초콜릿'을 추월하고 1등 자리를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2016년 국민 초콜릿으로 불리던 '가나 초콜릿'을 몰락시킨 것입니다.
킨더초콜릿은 그렇게 국내 많은 아이에게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이 인기에 힘입어 엄청난 매출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유럽에서 시작된 킨더초콜릿 리콜
현재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에서는 리콜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간식으로 잘 알려진 만큼 신속하게 대처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량 리콜까지 이어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좀 더 깊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지시간 기준 5일 독일 도이치 빌레 등에서는 이번 리콜을 밝혔습니다. 이유는 일부 킨더초콜릿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노출됐을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균이 검출된 것이 아닌 노출됐을지도 모르는 '위험성'으로 인해 리콜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아이에게 민감한 음식인 만큼 빠른 대처가 눈에 띕니다.
페레로 관계자의 의견
페레로 관계자는 이번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현재 시중에 유통된 킨더 제품 중에서 살모넬라균 양성 반응을 보인 제품은 없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리콜은 더 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수단으로 리콜을 결정한 것입니다.
이번 리콜로 인해 대상 제품 수백 톤을 수거했다고 합니다. 글로벌 대기업다운 모습입니다.
리콜 조치가 취해진 제품의 공통점은 벨기에 알로에 있는 시설에서 제조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전 유럽으로 퍼져 나가는 만큼 빠르게 수거 중입니다.
'서프라이즈 에그', '킨더 초코 본즈', '킨더 초코본즈 화이트'
위 세 가지 제품은 이번 리콜 사태의 수거 대상입니다. 이 제품들 중 유통기한이 4~6월 또는 5~9월로 표기된 제품입니다. 또한, '킨더 서프라이즈 맥시'와 '킨더 미니 에그' 그리고 '어린이 믹스 맥'등 역시 올해 8~9월 유통기한 된 제품은 리콜 사태 수거 대상입니다.
정말 많은 종류의 킨더 초콜릿이 수거되고 있습니다. 수백 톤의 제품이 수거되었다는 관계자의 말이 거짓말이 아닌 듯합니다.
살모넬라균
그렇다면 이 균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살모넬라균은 위경련은 물론 설사와 열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어린아이에게 치명적일 수도 있는 균입니다. 영국의 발표에 의하면 현재 영유아 대상 살모넬라균의 검출 건수가 63이라고 합니다. 영국은 물론 프랑스에서도 21명이 살모넬라균 검출된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이 중 일부는 위 제품을 소비하였습니다.
국내 킨더초콜릿
국내 킨더초콜릿을 관리 중인 페레로 코리아 측 역시 이번 리콜 사태에 대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리콜 대상의 제품과 우리나라 국내에서 유통 중인 제품은 '다른 상품'이라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 밀폐된 구조의 제품 포장으로 오염의 가능성 역시 없다고 밝혔습니다.
페레로에서 발표한 것처럼 이번 사태가 큰 문제없이 안전을 위한 조치로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소비하는 제품인 만큼 건강하게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런 대기업의 대응이 다른 기업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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