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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오브 쓰시마(Ghost of Tsushma) - 장점 단점

 지난 금요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던 대작 하나가 발매 되었습니다. 바로 '고스트 오브 쓰시마' 입니다.

발매 정보가 나왔을 때 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게임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출시일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그럼 이제 장점과 단점을 통해 어떤 게임이길래 이렇게 2020년 대작으로 불렸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시대 배경을 잘 살린 오픈 월드

 

출처 - Playstation.com

 사람들에게 가장 크게 이목을 끌었던 점 중 하나는 바로 화려한 그래픽의 '오픈 월드' 입니다. 단순히 전장만을 표현한 것이 아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과거 봉건 시대의 일본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게임을 통해 여러분께서는 넓은 초원은 물론 거대한 일본 지형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고대의 주요 장소를 찾아 다니는 어드벤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과거 쓰시마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화려한 그래픽의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통한 간접 경험은 꼭 플레이해 봐야할 매리트 중 하나입니다.

 

시대 배경을 살린 스토리

출처 - Playstation.com

 게임의 스토리는 과거 13세기 후반, 1274년 발생한 원나라의 대마도 침공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적 배경을 스토리로 삼은 만큼 더욱 더 몰입할 수 있습니다. (일부 플레이어는 원나라 군이 되어 플레이하고 싶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몽골 군의 갑작스러운 대마도(쓰시마) 습격으로 인해 하룻밤 사이에 섬은 화염에 휩싸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홀로 생존한 사무라이 '진'이 되어 복수를 다짐하게 됩니다.

 

 여기서 일반 사무라이 게임과 다른 점은 '부시도'에 입각한 사무라이 방식의 전투가 아닌 새로운 전투 방식을 습득하여 망령(고스트)가 된다는 것입니다.

 

 메타 스코어 83점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화려한 배경의 그래픽과 성장하며 새롭게 얻어가는 능력은 많은 전문가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Daily Star'에서는 10점 만점을 주었습니다. 특히 독창적인 게임적 부분과 캐릭터, 스토리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합니다.

 

 '게임스팟'은 오픈 월드 구현의 뛰어남과 사무라이 영화의 분위기를 세련되게 잘 표현했다고 호평 하였습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액션

 

 

출처 - Playstation.com

 2019년에 발매한 '세키로' 때문일까요? 많은 플레이어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에서 오픈 월드 구현과 함께 세키로에서 느꼈던 찰진(?) 손 맛을 보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두 게임의 장르는 달랐습니다. 소울류로 불리는 세키로와 같은 액션은 고스트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게임 제작사 역시 난이도를 '어려움(하드)'로 설정하여 플레이할 것을 추천한 바 있습니다.

 

 세키로를 의식한 난이도 추천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어디선가 본 오픈 월드

출처 - Playstation.com

 전체적인 게임의 플레이가 과거 발매된 '어쌔신 크리드', '젤다 야숨'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해서 아쉽다는 평 역시 많이있습니다. 위 게임들이 오히려 과거에 너무 잘나왔던 것이 문제인지 '세키로'에 이어 다른 게임들과 비교되며 아쉬움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여러가지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울류와 같은 매운 맛 때문에 지쳐있던 유저분들과 일본 사무라이식 어쌔시니 크리드를 즐겨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한번쯤 플레이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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